봄이 가고 슬슬 점점 더워지는 6월입니다. 제철음식만큼 여름철 좋은 보약은 없다고 하죠. 초여름 더위를 견디게 해주는 건강한 6월 제철음식이 있습니다. 오늘은 6월에 꼭 먹어야하는 제철 과일, 야채, 해산물의 종류 및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자
땅 속의 사과라고도 불리우는 감자는 일상 식재료로도 많이 사용되는데요. 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 피부미용,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감자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이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감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감자를 고를때는 표면에는 흠집이 적어고 매끄러울 것을 고른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
수분이 풍부한 참외는 더운 여름날, 갈증해소와 탈수를 예방해 주는 좋은 제철과일입니다.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에 좋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어 항산화작용을 해줍니다.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많이 들어있어 참외를 깨끗이 씻고 껍질 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를 고를실 때는 색깔이 선명한 노란색을 띠면서 꼭지가 싱싱한 것으로 하시면 됩니다. 또 냄새를 맡았을때 달달한 향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
피로회복과 소화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매실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매실청, 매실주 등으로 주로 먹습니다. 6월, 매실이 가장 영양이 풍부한 이 수확시기에 매실청, 매실주 등을 담가둡니다. 매실의 시트르산 성분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줍니다.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하는 등 소화불량과 위장장애에 좋습니다. 때문에 매실은 천연 소화제로 불리고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매실 씨앗에는 독소가 들어있어 반드시 씨를 제거하고 먹으셔야 합니다.
색이 선명하고 알이 고르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또 껍질에는 흠이 없고 벌레가 먹은 부분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의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신선하기에 꼭지가 있고 알이 단단한 선명한 색의 매실을 고르시면 됩니다.
복분자
복분자는 야생 나무딸기의 일종으로 복분자딸기, 먹딸기라고도 불립니다. 복분자에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서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복분자에는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흡사하여 호르몬 균형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갱년기 증상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담금주, 잼, 차 등의 재료로 사용하여 섭취하기도 하는 복분자를 고를 때는 약간 빨간 빛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당한 탄력이 있는 복분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어
여름철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보양음식 장어는 칼슘, 마그네슘,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장어는 특히 뮤신과 코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하여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신선한 장어를 고를 때는 살이 미끈하고 눈이 투명한 것을 골라야합니다. 장어 등의 빛깔이 다갈색, 진한녹색, 회흑색인 것이 맛이 좋습니다.
민어
민어는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산란기 직전인 6~8월에 살이오르고 기름기가 많아 여름철 최고 보양식으로 손꼽는 민어는 부레를 회로 먹는 유일한 생선이기도 합니다. 부레의 콘드로이틴 성분은 피부 탄력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단백질, 비타민, 칼륨, 인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민어는 어린이 성장발육 촉진, 노화방지, 피부탄력 유지 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민어는 수컷이 더 가격이 높은 편인데 그 이유는 내장 옆에 '덧살'이라는 특수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6월 제철음식인 민어를 구입 시에는 단단하고 눈동자가 선명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6월 제철음식 과일, 야채, 해산물의 종류 및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알려드린 6월 제철음식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기운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바랍니다. 오늘 내용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5.29 1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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