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성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증상 원인 대처방법 치료방법

날이 더워질수록 식중독 염려가 커지는데요. 오늘은 식중독 중에서 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이 있는 바이러스성 식중독 감염원인, 감염증상, 대처방법, 치료방법 등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증상 원인 대처방법 치료방법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하여 발생한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의미합니다. 크게는 미생물 식중독, 자연독 식중독, 화학적 식중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로 식중독을 말할 때 미생물 식중독을 생각하실텐데요. 미생물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성 식중독과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과 같은 세균성 식중독 그리고 원충성 식중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과 세균성 식중독의 차이

오늘 알아볼 바이러스성 식중독균의 종류로는 노로, 로타, 아스트로, 장관아데노, A형간염, 사포 바이로스가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균은 미량(10~100) 개체로도 발병이 가능합니다. 세균성 식중독과 증상은 유사하나 세균성 식중독과 달리 대부분 2차 발병률이 높습니다. 또한 세균성 식중독균과 다르게 바이러스성 식중독균은 자체 증식이 불가능하여 반드시 숙주가 존재하여야 증식이 가능합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 특징

바이러스별 잠복기, 주요증상, 원인,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사람의 장관 내에서만 증식할 수 있고, 동물이나 세포배양으로는 배양되지 않습니다. 전염성이 높습니다.

  • 잠복기(발병시기): 24~48시간
  • 주요증상: 구토, 설사, 복통, 두통, 오심
  • 전파기전: 식품, 물, 접촉감염, 대변-구강전파

로타바이러스

주로 영유아아동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한 탈수를 동반하는 위장관염을 일으키면 심할경우 사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잠복기(발병시기): 24~72시간
  • 주요증상: 구토, 발열, 두통, 설사
  • 전파기전: 대변-구강전파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시기에 식중독이 잘 일어납니다. 여름철에 한 지역에서 짧은 시간동안 많은 양의 비가 오면 하수와 하천이 범람되어 식재료 및 식수에 식중독균 오염이 될 수 있습니다.


식중독 대처방법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합니다. 혹 집단 설사 식중독 발생시에는 확산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신고가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어린이 집에서 어린이 또는 보육교직원 2인 이상에게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원장 또는 시설의장은 가까운 보건소나 시·군·구청의 위생관련 부서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역학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급식 현장은 그대로 보존하시고 발생 장소, 일시, 원인 그리고 먹은 음식과 증상 등의 내용을 알려야 합니다.


식중독 치료방법

바이러스 자체를 치료하는 방법은 없으나 탈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 보충하기

구토와 설사로 인하여 탈수되지 않도록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물 또는 이온음료를 섭취하고 심할경우 정맥주사를 통해 수액을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식단 조절하기

유제품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으니 피해줍니다. 카페인과 알콜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피해줍니다. 


식중독 예방방법

  • 흐르는 물에 비루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조리기구를 끓이거나 염소 소독하기
  • 음식물 익혀먹기
  • 약수터 등 지하수 끓여서 마시기
  • 조리한 음식 2시간 이내에 먹기, 보관 시 냉장·냉동하기


오늘은 식중독에 대해 증상, 원인, 대처방법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바이러스성 식중독에 이어 다음 시간에는 세균성 식중독에 대하여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오늘 내용이 유익하셨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6.11 19:39:30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