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이동통신사에서는 인공지능 AI까지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날로 진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항상 조심하며 혹여나 당했을 때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신고방법 및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이란?
전화 음성(Voice)+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입니다. 전화로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 및 탈취하는 전화금융사기의 한 종류입니다. 요즘에는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스미싱(Smishing) 등의 여러 사기 방법이 있는데 과거 대표적인 금융사기 수법인 보이스피싱으로 많이들 통칭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이스피싱 대처방법
보이스피싱인지 모르고 돈을 이체, 송금 하였거나 개인정보를 제공하여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 되었을 때 빠르게 대처하여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아래 네 가지 절차대로 대처하시면 됩니다.
대처방법 1. 전화 신고하기
112 경찰청 또는 1332 금감원 또는 해당 금융회사 콜센터에 빠르게 피해 신고하여야 합니다. 신고를 통해 본인 계좌 지급정지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최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대처방법 2. 개인정보 노출 사실 등록
문자로 받은 사기 url 주소를 클릭하여 개인정보가 노출되었다면 신분증,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등록하여야합니다.
대처방법 3. 악성 앱 삭제 및 휴대전화 초기화
휴대폰에 악성앱이 깔렸다면 악성앱을 삭제한 후에 공인 인증서 등을 폐기하여야 합니다. 악성앱을 통해 원격 조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피해가 가기 전 휴대전화 초기화를 시키시기 바랍니다.
대처방법 4. 명의 도용된 계좌 또는 휴대폰 개설 유무 조회
금융결제원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에 접속하여 명의 도용된 계좌 개설 여부를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명의도용방지서비스(Msafer)를 통해 명의 도용된 휴대폰 개설 여부를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명의 도용된 계좌 및 대출이 실행된 경우 즉시 해당 금융사에 패해사실 신고 및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합니다. 명의 도용된 휴대전화가 개통된 경우에는 즉시 해당 이동통신사에 회선해지신청 및 명의도용 신고해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예방법
OTP, 보안토큰 사용하기
일회성 비밀번호 생성기인 OTP와 비밀정보 복사방지가능한 보안토큰을 사용하면 보이스피싱 예방이 됩니다.
공공기관 사칭 주의하기
공공기관의 사이트 주소는 go.kr로 끝납니다. 경찰텅이나 법원을 사칭하는 스미싱 가짜 url을 눌러 접속하지 않도록 합시다. 또 출처불명한 주소에서 발송된 이메일의 첨부파일 등 절대 열람하지 마시고 즉시 삭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티즌코난 설치하기
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및 각종 사기범최를 예방하고자 만든 어플로 시티즌코난을 설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피싱사기는 기망행위로 타인의 재산을 편취하는 금융분야 사기 범죄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형법 상 사기죄 또는 공갈죄가 적용됩니다. 갈수록 교묘해지고 피해 금액도 증가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이동통신사에서는 인공지는 AI까지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통화내용에 주민번호나 계좌번호가 포착되거나 돈, 계좌 등 특정 단어를 감지하여 알림을 줍니다.
내년 초부터는 정부에서 경찰과 금감원으로 나뉘어져 있는 보이스피싱 신고 홈페이지를 하나로 만들어 신고 절차를 더 간소화 하고 대응 시간도 10분 내로 줄이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이스피싱에 대한 피해자 구제 방안 또한 더욱 구체화 되길바라며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신고방법 및 절차 그리고 보이스피싱 예방법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