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철음식 과일, 야채, 해산물 종류 및 효능

무더위가 가고 곧 9월 가을이 한발짝 가까워졌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낮밤 일교차가 벌어지고 건조한 대기로 면역력이 쉽게 저하될수있습니다. 오늘은 맛있고 건강한 9월 제철 음식 과일, 야채, 해산물의 종류 및 효능, 보관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은행

가을이 되면 길거리에 떨어져서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이 은행나무의 열매는 혈관계질환 예방, 기관지 보호, 면역력 향상, 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은행 껍질에는 독성물질이 있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고 섭취해야하고 하루 적정 섭취량은 성인 기준 10개 정도이기 때문에 과하게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관지 보호, 면역력 향상 등의 효능으로 환절기인 9월에 먹기 정말 좋은 식재료입니다.


2. 무화과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고 열매를 맺는 과실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무화과라고 붙여졌는데요. 사실 무화과꽃은 과실 내부에서 피고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을 가지고있어 최근에는 디저트류나 빵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무화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 및 소화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단백질 분해 효소와 탄수화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도 함께 들어있어 식후 소화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또다른 효능으로는 노화를 억제시키고 폴리페놀 종류의 항산화 성분이 있어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건강에도 좋고 칼로리도 낮아 맛도 건강도 챙길 수 있는 9월 제철 과일 중 하나입니다.



3. 참나물

특유의 향을 가지고있는 산채나물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때문에 눈 건강에 아주 좋고 산성체질을 중화해줍니다. 또한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풍부한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참나물은 찬 성질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이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나물을 고를 때는 잎의 크기와 줄기가 일정하며 잎이 시들지 않고 싱싱하고 청결한 것이 좋습니다. 보관시에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물을 뿌려준 뒤에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4. 전복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전복은 회나 죽으로 먹기도 하고 말려서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한 무기질이 풍부하여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미네랄이 풍부하여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타우린 함량이 많아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어 주고 간을 보호해 줍니다.

전복을 고를 때는 살이 통통하게 찌고 탄력이 좋은 것이 싱싱한 것으로 거기에 더하여 살에 흠집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전복 손질 시에는 솔이나 칫솔로 문질러서 이물질을 닦아내고서 내장이 터지지 않게 잘 분리하고 입(이빨)을 제거한 후에 조리하여 사용합니다. 전복은 주요 알레르기 원인 식품 중 하나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5. 대하(새우)

드디어 제가 기다리던 대하구이를 먹을 때가 왔습니다. 9~10월 제철 새우(대하)를 저처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대하란 보리새웃과의 하나로 몸집이 큰 대형 새우라는 뜻 입니다. 대하에 함유되어있는 키토산은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지방의 침착을 방지하고 몸 밖으로 불순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줍니다.

식재료로서의 대하는 살이 많고 맛이 좋고 단백질 및 무기질의 함량이 높아 고급 새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찜이나 구이, 튀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맛있는 음식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하의 껍집에는 눈에좋은 아스타잔틴과 혈압조절 및 면역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키틴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오늘은 9월의 건강과 맛을 책임져 줄 9월 제철음식 과일, 야책, 해산물 종류 및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한 제철음식을 통해 9월 환절기 면역력을 끌어올려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려드린 내용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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